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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재은, 7년 반 만에 드라마 페이스미 복귀 "전업주부인데 불러줘서 정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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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7년 반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며 본업에 돌아왔다. 재혼과 출산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재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재은은 오는 11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형사가 범죄 피해자의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재은은 지난해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등과 함께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에 임했다. 첫 방송을 앞둔 이재은은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작사에서 먼저 연락을 받았다. 조록환 감독님이 나에게 직접 DM으로 ‘재은 씨가 꼭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처음엔 믿기 어려워 매니저에게 알아보니 미팅을 제안하셨다고 했다”고 복귀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은은 “당시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오히려 그 모습을 보고 캐스팅하고 싶어 하셨다. 살도 찌고 부기도 빠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그게 좋다고 하셨다”며 웃으며 회상했다. 딸이 돌이 지난 시기라 엄마에게 맡기고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드라마 복귀는 2017년 방영된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약 7년 반 만이다. 이재은은 “전업주부였던 나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락을 받고 정말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육아만 하다가 다시 일터로 나가니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해 즐거웠다"며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재은은 "촬영 당시 모습이 정돈되지 않아 '이재은 맞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은은 2006년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 후 2022년 재혼 소식과 임신을 동시에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43세의 나이에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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