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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발언에 따른 잔디 논란…아이유 콘서트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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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한 이후, 그 파장이 아이유의 콘서트로 번지고 있다. 11일, 한 손흥민 팬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시에 아이유 콘서트 취소 요청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손흥민 선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그를 돕고자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유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콘서트가 잔디 상태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곧 있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월드컵 예선을 위해 잔디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로 콘서트 취소를 요청했다.


손흥민은 오만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이끈 후, 오만 경기장의 그라운드 상태를 칭찬하면서도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 개선을 희망했다. 그는 지난 팔레스타인과의 경기 후에도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가 경기에 어려움을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는 콘서트 당일 잔디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잔디 보호대를 설치하고, 공연 후 바로 철수하는 등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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