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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암 투병 중인 사유리 엄마, 손자 위해 분장까지…가족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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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어머니가 유방암 투병 중에도 손자 젠을 위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9월 14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오랜만에 젠과 함께 일본에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의 묘를 찾기 위해 고향에 가는 모습을 담았다.


사유리는 "일본에 오랜만에 왔다. 사실 좀 더 일찍 오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항암치료 중이어서 부담이 될까 봐 미뤘다"고 설명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지난해 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에서 사유리와 젠은 비가 내리자 일본의 전통 인형인 테루테루보즈를 함께 만들며 날씨가 맑아지길 기원했다. 그 순간,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없는 사유리의 어머니가 민머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손자를 웃기기 위해 얼굴에 분장까지 하고, 익살스러운 몸짓과 표정을 지어 인형 흉내를 냈다. 하지만 젠은 할머니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사유리는 "엄마의 항암치료가 이제 두 번 정도 남았다. 이번에 젠과 함께 얼굴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항암치료에 대해 "이제는 항암제를 억누르는 약이 있어 예전만큼 아프지 않다"며, 자신과 같은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했다.


사유리는 2020년 비혼 상태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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