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아리아나 그란데, 외모 변화 논란…유부남과 불륜설까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트링스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베덤과 보톡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란데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가 큰지 모를 것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어릴 때부터 공연을 해왔지만, 31살이 되어 ‘떠오르는 스타’라는 말을 듣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또, "이제쯤 ‘시들어가는 별’이나 ‘쇠락한 별’이라는 얘기를 듣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유머를 섞어 말했다.

그란데는 과거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보톡스와 입술 필러를 정기적으로 맞았지만, 2018년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녀는 "너무 많이 했었다. 그때는 숨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2024년 9월, 그녀는 영화 위키드에서 함께 작업한 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진행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자신이 받은 미용 시술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검사 결과, 그녀는 코 성형, 턱 임플란트, 가슴 확대 수술 등을 받은 사실을 부인했으며, 페이스리프트 또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그런 시술을 받을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또한 브라질식 엉덩이 리프트 수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부인하며, "그건 나한테 맞지 않는다. 그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란데는 검사에서 필러와 보톡스를 받았다고 인정했지만, 이를 몇 년 전에 중단했다고 거듭 확인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1년 5월, 부동산 중개인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으나, 최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이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라고 전해졌다. 그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촬영 중 달튼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기면서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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