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아형' PD, 웨딩화보 공개…"2006년 콘서트장에서 맺어진 첫 인연"

버즈 멤버 민경훈과 '아는 형님' '끝사랑'의 PD 신기은 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의 청첩장을 입수해 웨딩화보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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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에는 이들이 오는 11월 17일 결혼한다는 소식과 인사말, 웨딩화보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2006년 12월 콘서트장에서 손끝을 스쳤던 두 사람이 2018년 12월 한 프로그램에서 동료로 다시 만나 2024년 11월 17일, 평범한 일상을 함께할 부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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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어진 이 인연을 귀한 발걸음으로 축복해주세요"라며 18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웨딩화보 속 민경훈과 신기은 씨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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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은 나비 넥타이가 어울리는 블랙 턱시도와 화이트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멋진 자태를 뽐냈고, 신기은 씨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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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스루 디자인과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여러 각도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민경훈은 예비신부의 허리를 감싸거나 손을 잡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애정을 표현했고, 신기은 씨 역시 민경훈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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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경훈과 신기은 씨의 결혼식은 오는 17일 낮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립니다. 신기은 PD는 2017년 JTBC에 입사해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과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끝사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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