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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얻은 배우 김용건이 아들의 성장에 대한 기쁨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벌써 킥보드를 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정면을 봐야지"라며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김구라는 4살 딸의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딸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보며 "바람에 머리가 날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말해 부성애를 드러냈다.
두 배우의 늦둥이 자녀에 대한 이야기는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70대에 아빠가 된 김용건의 따뜻한 모습과 40대에 딸을 얻은 김구라의 행복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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