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윤혜진, 엄태웅 라방 도중 카드값 오해로 공개 부부싸움" 라스 851화

728x90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엄태웅과 사람들 앞에서 공개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1회에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혜진은 천 명 앞에서 부부싸움을 한 적 있다며 "그날따라 (라이브에) 천 명이 넘게 들어와 신나게 얘기하고 있었다. 저희는 가계부 관리를 남편이 한다. 앞에서 오빠는 돈 관리 하고 나는 라방(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날도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기운이 들더라. 안 받아주고"라고 토로했다.


"남편이 가계부를 관리하는데, 어느 날 카드값이 2400만 원이 나왔다. 그래서 제가 '카드값이 2400만 원 나왔어'라고 하니까 남편이 '그게 뭐야?'라고 하더라. 제가 '너는 몇 만원 짜리 카드만 쓰는데 나는 사업을 하니까 돈이 많이 나온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럼 내가 카드값을 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남편이 카드값을 내겠다고 하니까 제가 '그럼 뭐하러 내가 카드를 써?'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내가 카드를 쓰면 카드값을 못 갚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러니까 내가 갚아야지'라고 말하며 화가 났다"고 전했다. 결국 윤혜진은 라방을 중단하고 엄태웅에게 따지러 갔고, 두 사람은 공개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윤혜진은 "결국 싸우고 나서 남편이 카드값을 다 갚았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오빠, 에어컨 좀 꺼줘'라고 말하면서 방송이 계속 켜져 있는데, '네가 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팬들이) '언니, 왜 그러세요?', '오빠 화났어요?'라고 물으면서 문을 쾅 닫고 나갔다고 합니다. (팬들이) '언니, 그냥 방송 끄세요'라고 말하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서 '방송 끄고 일단 대화해 보세요'라고 말해 방송을 일단 끄었다고 밝혔다.



그 후에 "'방송 중에 왜 이래? 아까까지는 같이 잘 놀더니'라고 물으면 (엄태웅이) '너무한 것 아니냐? 너는 아무리 네가 벌어도 한 달에 2,400만 원을 쓰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냐?'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문제는 엄태웅이 착각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윤혜진은 "0 하나 더 붙여서 잘못 본 거예요. '240이야' 그러니까 (화색이 되더니) '확실해?'라고 물어봤더라고요.


 '내가 한 달 사이에 살림을 샀니, 뭘 했니. 240이야'라고 말했더니 '착하다. 빨리 방송해' 난리가 났더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태웅 씨 참 알뜰하다"며 감탄했습니다. 윤혜진은 "뭐라고 하는 게 쪼잔해 보여서 말하지 못한 건데 분위기는 다 티나게 다 해놨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한편 배우 엄태웅과 발레 무용가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윤혜진
#엄태웅
#라방

#윤혜진라방

#엄태웅라방

#라스851화

#라스851회

#라스851부

#라디오스타851화

#라디오스타851회

#라디오스타851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