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의 동반 끝, 윤민수 결혼 생활 마무리… "서로 힘들어 결정했다"

발라드 듀오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18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씨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 김민지씨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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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표했습니다. 윤민수와 김민지씨는 2006년 결혼하여 아들 윤후를 둔 사이입니다. 특히 윤민수 가족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함께해온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며 아들 윤후를 잘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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