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주' 기안84, 유태오 인기 질투 "덱스 없어도 변한 게 없네"…빠니보틀에 "인성 어디 갔어?" 폭발

기안84가 유태오의 인기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9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가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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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안84는 유태오가 선물한 셔츠, 청바지, 벨트,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하고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며 흥에 겨워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빠니보틀은 “기안 형님은 원래부터 옷빨이 잘 받으셨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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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텍사스의 한 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던 유태오를 본 기안84는 “또 인기남이 됐다”라며 질투심에 자리를 뜨려 했고, 영상을 보며 “형이랑 같이 놀려고 했는데 혼자 너무 잘 놀더라”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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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덱스가 빠지고 형님이 왔는데 달라진 게 없네"라며 속상해하자, 빠니보틀은 "난 평생 이랬어. 아무렇지도 않아"라며 담담하게 기안84를 위로했다. 또한, 기안84는 현지에서 만난 니콜과 춤추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그 후, 카우보이 농장에서의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침대 배정을 했다. 유태오와 빠니보틀이 침대를 차지한 반면, 기안84는 바닥에서 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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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침대를 차지한 유태오가 두꺼운 이불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지만,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빠니보틀의 모습에 "인성 터졌다. 사람 못 쓰겠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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