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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아내였어요..." 선우은숙, 유영재와의 이혼 심경 털어놓다. 동치미595회

contentsmoa 2024. 4.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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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유영재와의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사실혼', '삼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으며, 여전히 큰 충격과 상처 속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먼저 이런 자리에서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말을 시작한 선우은숙은 최근 여러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쓰러지기도 하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실혼' 논란과 관련하여 선우은숙은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어쨌든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전혀 몰랐던 상황이었고, 기자들의 보도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혼'에 대해서도 "맞아요. 제가 세 번째 아내였어요."라고 인정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삼혼'이라는 말씀, 맞아요. 저도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고,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최소한의 예의로 제 입으로 말씀을 드려야겠다 싶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우은숙은 "많은 격려를 해주신 '동치미'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면서도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끝맺었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협의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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