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트럼프 나란히 노벨평화상"…전한길,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편지
노량진 공무원 시험계에서 유명한 ‘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전한길이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의 연설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전한길 씨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들은 미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주한미군도 사랑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미국은 지난 70년간 군사적 동맹과 경제 협력을 통해 가장 가까운 우방으로서 튼튼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이어서, "한국은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받았을 때 UN군의 도움을 받아 미군이 공산화를 막았다. 당시 3만6574명이 사망하고 10만328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7926명이 포로로 잡히거나 실종되었음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축하했어야 했지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명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번 탄핵 정국도 잘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두 정상은 빠른 시일 내에 만남을 가지길 바란다"며, "한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해 두 분이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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